맨유, 시즌 최악의 참패… 뉴캐슬에 1:4 대패, 과연 다음 시즌에 희망은 있을까?
안녕하세요, 축구를 사랑하는 블로거 MJ입니다. 오늘은 프리미어리그(EPL)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슴이 답답해질 이야기,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최근 충격적인 경기 결과를 공유해보려 합니다.
지난 4월 14일,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4라는 대패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는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였죠. 팬들에게는 믿기 힘든 결과였고, 개인적으로도 "이게 정말 맨유가 맞나?" 싶은 경기였습니다.
💔 시즌 최악의 결과, 32라운드까지 최저 승점
이날 패배로 맨유는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단 56점의 승점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PL이 출범한 1992-93 시즌 이래로, 시즌 32경기 기준 맨유의 역대 최저 승점입니다. 심지어 이보다 못한 기록은 2021-2022 시즌의 58점뿐이었는데요, 올해는 그마저도 넘어설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현재 맨유는 남은 6경기에서 모든 경기를 이기더라도 최대 74점밖에 기록할 수 없습니다. 이건 맨유라는 팀을 떠올릴 때 우리가 기대했던 경기력이나 성적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죠.
🏥 부상병동 된 선수단, 잘못된 용병술?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부분 중 하나는 무너진 수비 라인과 전술적 혼선입니다. 실제로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후반 초반까지 뉴캐슬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고, 주요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의 부상이 겹치면서 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진 느낌이었습니다.
게다가 감독 에릭 텐 하흐가 주전 선수 관리에 실패하면서 체력 부족과 수비 집중력 저하 문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24강전 이후 선수 로테이션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팀의 재정 상황이 충분한데도 벤치 자원은 여전히 얇고, 용병 선택도 아쉽다는 평가입니다.
여러분도 이런 맨유의 상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순한 잦은 부상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시즌 전체를 끌고 갈 시스템 자체가 허술했던 걸까요?
😨 명가 맨유, 유로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좌절 위기
팬들에게 가장 큰 충격은 아마도 이대로라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 아닐까요?
UCL 출전권은 EPL 기준으로 상위 4위 팀에게 주어지는데, 현재 맨유는 4위권에서 한참 밀려 있습니다. 더 심각한 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팀들이 뉴캐슬, 토트넘, 아스톤빌라처럼 최근 몇 년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위권 팀들이라는 거죠. 예전 같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팀들한테 이제는 뒤처질 수도 있다는 것, 명문 구단으로서 참 아픈 현실입니다.
📉 팬심도 출렁, 구단 경영에도 타격?
과거 맨유 하면 알렉스 퍼거슨 감독 아래에서 세계 최정상 클럽으로 군림하던 모습이 기억나는데요, 이렇게 흔들리는 현재의 모습은 팬들로서 참 씁쓸합니다. SNS에서도 팬들은 “이참에 프런트부터 감독진까지 다 바꿔야 한다”는 극단적인 의견까지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죠.
ESPN에 따르면, 2024 시즌 티켓 취소율이 전년 대비 18% 늘었고, 맨유 공식 굿즈의 판매량도 크게 하락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경기력 저하를 넘어, 구단 브랜드 이미지와 수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맨유의 어떤 점을 바꿔야 할까요?
- 선수단 리빌딩?
- 감독 교체?
- 프런트 개편?
🤔 축구는 결국 사이클의 스포츠?
사실 축구는 일정한 사이클이 존재하는 스포츠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최고 구단들도 한때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맨유도 예외일 수 없죠.
하지만 현재 맨유가 보여주는 모습은 단순한 슬럼프가 아니라 근본적인 문제로 여겨질 만큼 심각하다는 것이 20년 넘게 맨유를 응원해온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예전만큼 강팀이라는 자동 보장을 믿고 있다면, 지금은 그 믿음을 내려놓고 다시 기초부터 쌓아올려야 할 시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다음 시즌, 희망은 있는가?
끝으로, 과연 맨유에게 다음 시즌은 기대해볼 여지가 있을까요? 현재 선수단 상태를 보면, 꽤 많은 보강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수비와 중원의 안정성, 그리고 창의적인 공격수의 영입이 필수적이죠.
또한,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할 겁니다. 특히 큰 경기마다 상대에게 쉽게 무너지는 문제를 뿌리부터 해결해야 하고요. 단순히 전술적인 플레이가 아니라, 경기장 안팎의 '정신력 회복'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 마무리하며…
오늘 이야기에서는 맨유가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할 지점에 도달했다는 것을 함께 짚어봤습니다. 축구는 언제나 반전의 드라마가 있는 만큼, 우리가 앞으로 지켜봐야 할 건 맨유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내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은 맨유의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여러분이 감독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눠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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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린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MJ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