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야구 스타 오카모토 가즈마, 드디어 MLB 도전! – 포스팅 시장의 핫이슈를 들여다보자
오늘은 저도 개인적으로 무척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타자, 오카모토 가즈마 선수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에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 오카모토 가즈마, 그는 누구인가?
야구 좀 본다 하는 분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오카모토는 일본을 대표하는 파워 히터입니다. 2015년에 데뷔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원클럽맨으로 활약해 온 선수로, 2018년부터 6년 연속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NPB 최고의 거포예요.
그의 올 시즌 성적은 비록 부상으로 69경기만 뛰었지만,
➡ 타율: 0.327
➡ 홈런: 15개
➡ OPS: 무려 1.014! (출루율 0.416 + 장타율 0.598)
이 정도면 MLB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을 성적이죠. ✨
💬 보라스가 띄우는 이유는?
더 재밌는 건, 이 선수의 에이전트가 바로 ‘보라스 코퍼레이션’의 대표, 스캇 보라스라는 점이에요. MLB계에서는 ‘슈퍼에이전트’로 유명한 그는, 자신의 고객들을 정계인사만큼 띄우는 세일즈 능력자로 유명하죠!
이번 단장 회의에서 보라스는 “오카모토는 공수에서 모두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며, 본격적인 MLB 구단과의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고 밝혔습니다. 📝
눈여겨볼 포인트 하나!
보라스는 이런 말을 덧붙였습니다.
➡ “많은 팀은 그를 1루수 또는 3루수 자산으로 본다.”
이 말은 멀티 포지션 활용이 가능한 선수라는 뜻. 요즘 MLB가 특히 선호하는 유형이죠. 수비 가능한 코너 내야수에 정교한 타격까지 갖췄다면요!
🆚 무라카미와의 경쟁 구도도 흥미롭다!
같은 시기 포스팅을 시도하고 있는 또 다른 스타는 바로 일본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무라카미 무네타카. 이 두 선수는 자국 리그에서도 홈런왕 경쟁을 펼쳤던 사이인데요, 미국 현지에서는 이렇게 평가하고 있어요.
- 무라카미: 파워는 뛰어나나 루킹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고 빠른 공 대응력에 약점
- 오카모토: 정확도, 컨택, 빠른 공 대처는 우수, 수비 밸류도 높음
여러분이라면 어떤 스타일을 선호하시겠어요? 🤔 MLB 타자는 결국 빠른 공을 얼마나 잘 치느냐, 그리고 부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안정된 수비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흐름에선 오카모토가 유리해 보입니다.
📊 전문가들의 시선은?
미국 대표 스포츠 매체인 ESPN의 야구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Jeff Passan)은 이전 인터뷰에서 포스팅 선수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아무리 일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라도 MLB 적응력은 전혀 별개다. 하지만 오카모토처럼 컨택 중심의 스윙과 짧은 이닝에서도 큰 경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은 성공 확률이 높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202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국제 경험도 있던 오카모토는 시간을 두고 안정적인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포스팅 시스템이란?
혹시 포스팅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은 분을 위해 짧게 설명할게요!
포스팅 시스템(Postring system)은 NPB 소속 선수가 MLB 진출을 원할 경우, 원 소속 구단(여기선 요미우리)의 동의를 받아 타리그 구단들과 협상할 기회를 갖는 제도예요.
- 포스팅 후 45일 협상 기간이 주어지고, 협상이 성사되면 계약금 외에 이적료가 원 구단에 지급됨
- 최근엔 오타니 쇼헤이나 다르빗슈 유 등 다수 선수들이 이 제도를 통해 MLB 진출 성공
🏁 마무리하며 – 한국 팬으로서의 기대감
개인적으로는 KBO 리그를 즐겨보는 팬으로서, 일본 선수의 MLB 성공은 우리 리그의 선수들에게도 도전의 무대를 확장해주는 긍정적인 자극이 된다고 봐요.
특히 오카모토처럼 타격 기술이 섬세하고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일본 선수들이 잘 해낸다면, 강백호나 문보경, 최정 같은 선수들도 언제든 포스팅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도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지금 KBO 내에서 MLB 진출 가능성이 높은 타자는 누구일까요?”